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Daum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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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은아의 소원이야기

7,910,310원이 모였습니다.

웃음을 잃어버린 난치병 어린이들의 특별한 소원이 때로는 커다란 기적을 만든다는 사실을 아세요?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은아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 은아는 희망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았어요.

네티즌 여러분도 은아처럼 난치병을 가진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는데 힘이 되어 줄 수 있어요. 아픔 속에서도 소원을 간직하며 희망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들을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소원성취기금 마련에 네티즌의 정성을 모아주세요.

<은아의 소원 이야기>

일주일에 세 번… 은아는 혈액투석을 위해 병원을 찾습니다.

생후 23개월에 신장이상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이렇게 혈액투석을 받아왔습니다. 어릴 적부터 다니던 병원이라 은아에게 병원은 마치 고향과도 같은 곳이지만, 주사 바늘 만큼은 여전히 고통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아픔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왔지만, 오늘도 고통을 참으며 입술을 지그시 깨물게 됩니다.

서울 용산구… 북적거리는 도심의 어느 한 모퉁이…

이곳에 은아와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은아 어머니 역시 지난 99년 뇌종양 수술 후 청각을 잃고 만성신부전증을 앓게 되어 이제는 엄마와 딸이 모두 혈액투석을 받으며 살아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주사바늘로 울퉁불퉁한 모녀의 팔은 그간의 아픔을 말해주지만 그래도 함께 이기에 은아는 엄마에게 웃음을 지어봅니다.

힘들고 고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엄마를 위해 빵을 만드는 은아의 오랜 꿈은 바로 파띠쉐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과 쿠키를 만드는 것입니다.

비록 어려운 형편이지만 은아는 엄마와 병원 친구들에게 언젠가는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맛있는 빵을 선물하고 싶다는 따뜻하고 소중한 꿈을 간직해 왔습니다.

얼마전 은아의 꿈이 마법처럼 이루어졌어요.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은아의 베이커리’ 파티를 멋진 호텔에서 열었거든요. 엄마와 친구들이 파티에 초대되었고, 파띠쉐 복장을 한 은아는 호텔 주방장과 함께 맛있는 케익과 쿠키를 만들어 대접했어요. 후원자분들과 친구들이 은아의 꿈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파띠쉐로서 첫 발을 내디뎠던 날… 함박 웃음을 짓는 은아의 얼굴에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을 빛나고 있었습니다.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이 간직한 아주 특별한 소원은 희망이라는 이름의 기적을 낳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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