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브라우저 탐방3] 오페라(Opera)
※인터넷 브라우저 탐방에 올라오는 각 브라우저의 특징들은 일반 유저들이 접했을때 한눈에 드러날 수 있는 요소들을 정하였습니다. 그 이외의 특징들이 있을 수 있지만 너무 심도있는 특징들은 굳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알아볼 브라우저는 오페라입니다.
오페라의 O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재 입을 O모양처럼 하게 됩니다 ㄷㄷ;;
특이하게도 브라우저의 이름이 오페라인데, 오페라 소프트 웨어에서 개발해서 오페라 브라우저라고 합니다.
브라우저 이름에 관한 이야기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ㅅ;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제 능력부족인듯 ㅋ
어쨌거나 이 오페라 브라우저는 노르웨이의 오페라 소프트웨어에서 개발된 브라우저인데요, 핵심 레이아웃 엔진(“프레스토“)은 어도비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아마 이 오페라 브라우저가 모바일쪽에서 많이 쓰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좀더 자세히 조사해 보니, 닌텐도 Wii용 웹브라우저랑 DS전용 웹브라우저도 개발했다네요 ㅇㅅㅇ)
서론은 이쯤하고 본격적으로 오페라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전체적인 구조
전체적으로 깔끔한 구조입니다. 구글크롬과 비슷하게 탭이 주요 도구모음 위쪽에 붙어있습니다. 좀 다른 특징이라면 왼쪽에 세로로된 도구모음이 하나 더 붙어있다는 건데요,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1. 북마크
북마크(즐겨찾기)탭입니다.
빠른찾기는 저장되어있는 북마크 목록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외는 여타 브라우저의 북마크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위젯
처음엔 브라우저 내에 위젯을 추가하는 기능인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데스크탑에 위젯을 추가하는 기능입니다.
오페라 유닛이 실행되고 있는 동안에는 데스크탑내에 위젯이 유지가 됩니다. ;ㅅ;
위젯이 실행되고 있는 동안에는 브라우저를 닫으려고하면 오페라 숨기기 메뉴가 나타나는데 이걸 누르면 오페라가 트레이로 최소화 되면서 위젯은 꺼지지 않습니다.
3. 오페라유닛
이게 오페라 브라우저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오페라 유닛으로 소셜 네트워킹을 실현하려는 목적 같은데, 일단 이것을 이용하려면 오페라 유닛에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단 오페라 유닛을 활성화 하려면 도구탭으로 들어가서 Opera Unite 서버를 누르시면 활성화 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그러면 계정을 만들라고 위와 같이 나옵니다. 쓰라고 하는것을 쓰고 다음버튼을 누르면
컴퓨터 이름을 설정하라고 하는데 자기 마음대로 쓰면 됩니다.
쓰고 마침누르면 설정이 끝나고 아래와 같이 창이 나옵니다.
오페라 유닛 메인인데요 왼쪽에 오페라유닛 전용 메뉴가 하나 더생기신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기 있는 기능을 간략히 설명해 보자면
File Sharing : 말그대로 파일 쉐어링, 파일 공유입니다.
오페라 사용자끼리 파일공유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버튼을 누르면 공유할 폴더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선택을 한후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파일공유 개인 정보 옵션을 보면 비밀번호와 전체공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Fridge : 이건 트위터 같은 기능인것 같은데요 60자 내의 메모를 하면 블로그 같은 페이지에 업로드가 됩니다.
Media Player : 음악 공유 서비스 같은겁니다. 공유할 음악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파일 쉐어링과 비슷하게 나옵니다.
Messenger : 채팅창입니다. 오페라 사용자들끼리 채팅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Photo Sharing : 파일쉐어링과 비슷한 기능입니다. 파일 목록을 나열하는 대신 사진파일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Web server : 자신의 컴퓨터로 호스팅을 하는 기능인데, 요건 일반 사용자들이 쓸 일은 없을것 같네요 ;ㅅ;
4. 노트장
말 그대로 노트장입니다. 간단한 메모를 입력력한다음 보내기를 누르면 다른 오페라 메일계정이나 다른 이메일로 내용을 보낼 수 있습니다.
5. 다운로드
다운로드중인 파일들을 보여주는 창입니다.
사용법은 다른 브라우저들의 다운로드창과 다르지 않습니다.
6. 방문목록
방문했던 페이지의 목록들을 보여주는 창입니다.
역시 여타 브라우저들의 방문목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7. 닫은 탭 기능
제 생각에 오페라 기능중에 가장 좋은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탭을 닫으면 그 탭의 주소를 다시 쳐서 들어가야 하는데 맨 오른쪽의 굽어진 화살표버튼을 누르면 전에 닫았던 탭들의 목록을 보여줍니다.
실수로 탭을 닫아도 히스토리에서 보고 들어가거나 주소를 다시 눌러서, 링크를 다시 눌러서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줍니다.
특징은 이정도로만 적고 불편한 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국내 페이지중 네이버사용이 많이 불편한 편입니다.
웹툰을 볼때 제일 하단의 웹툰 목록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가 하면 카페나 블로그를 할때 몇몇 버튼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IE TAP같은 부가기능이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봤습니다만, 부가기능이 없는 오페라에서는 IEtap같은 플러그인이 없었습니다,
대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팝업메뉴중에 연결 프로그램이 있는데, 여기서 Internet Explorer(이하 IE)를 누르면 현재 페이지가 IE를 통해서 새로 뜹니다.
사실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파폭이나 구글크롬같은 브라우저에서는 버튼만 누르면 렌더링 엔진이 바뀌어서 그자리에서 IE를 통해 볼수 있었지만, 오페라는 아예 IE가 새로 떠서 작업표시줄도 하나 더 먹어치웁니다.
다음은 제대로 표시가 됩니다만, 네이버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른 브라우저를 쓰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으실 듯 합니다.
또한 오페라 유닛은 ‘오페라를 쓰는 사람들에게만‘좋은 기능입니다.
국내 오페라 유저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여러 커뮤티티를 돌아다녀도 파이어폭스나 구글크롬을 쓰시는 분들은 더러 계시지만 오페라를 쓰시는 분들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친구에게 파일하나 전송하자고 “야, 오페라 깔아! 내가 파일 보내줄께” 할 바에는 차라리 평소에 쓰는 메신저로 보내는게 더 효율적일 것입니다.
물론 브라우저내에서 파일전송, 인맥관리, 웹서버 가동등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유저수가 적은 국내에서 원활히 쓰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오페라 커뮤니티 같은곳에 가셔서 인맥을 만드신다면 꽤 유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위젯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기능입니다.
컴퓨터 안에서 오페라만 쓴다면 좋은 기능일 수도 있겠으나, 사실 위젯은 오페라가 가동중인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위젯이 실행되면 작업표시줄에 위젯마다 칸을 맛있게 먹어치웁니다. 작업 표시줄이 지저분해 지는건 물론이거니와 시스템 리소스도 꽤 많이 먹어치웁니다. 오페라를 통해 위젯을 쓰고싶다고 하시는 분들께는 차라리 다른 위젯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서 쓰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해상도에서 웹페이지를 완전하게 표시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뭐, 저같은 경우는 모니터 해상도가 높아서 왼쪽의 페널을 켜놓고도 여백이 생기지만 1024*768해상도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칸이 좁아져서 웹페이지가 한눈에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부득이하게 페널을 끄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오페라의 특징적인 메뉴들에 빠르게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면 차라리 구글크롬이나 파이어 폭스를 사용하는 편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페라의 특징들과 불편한 점들을 쭉 적어보았는데요, 네이버만 제외한다면 쓰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는 브라우저입니다. 속도도 구글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에 뒤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국내 사용자들이 활용하기에는 활용도가 적은 기능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쓸데없이 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확장성은 별로지만, 사용하는데로 유용할 수도 무거울 수도 있는 브라우저 입니다.
결론 : 주변에 오페라 사용자들이 많다면 강추하고 싶은 브라우저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